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3박4일간 중국 상해에서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수에는 학교 밖 청소년 6명과 지도자 2명이 동행한다.
‘글로벌 인재육성 해외연수’는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세계적으로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해외 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충주시는 정규 교육과정 밖에 있는 청소년들 역시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연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많은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 연수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이런 기회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검정고시 지원·직업체험·자립지원·상담 서비스·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검정고시 대비반을 포함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 및 학부모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