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평원, 2025년 충북청년 정책제안 대회 참여자 모집

청년이 제안하고 행정이 반영하는 충북형 청년정책 플랫폼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유태종)은 충청북도 청년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도정에 반영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2025년 충북청년 정책제안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해 도정 참여 문화를 확산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정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청년의 삶과 밀접한 5대 정책분야 ▲일자리·창업 ▲주거·생활안정 ▲교육·역량개발 ▲문화·여가·공간 ▲참여·자치·사회참여 중 1가지를 선택하거나, 자유 주제로 제안서를 제출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충북도민 또는 도민의 자녀 중 청년(19~39세)이며, 팀(최대 5인)으로 참여할 경우 1인 이상만 충북도민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접수는 10월 27일부터 11월 21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제출된 정책제안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이 선발된다. 본선은 12월 6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에듀피아 영상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대회에서는 실현 가능하고 창의적인 제안을 중심으로 우수 제안 7명(팀)에게 대상(1명) 300만 원, 최우수(2명) 각 200만 원 등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수상작 중 1건이 실제 충청북도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며 청년정책 제안이 행정으로 이어지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올해 역시 제안–검토–반영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기타 충북청년 정책제안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또는 ☎(043-229-61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