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어쩌다 재개발' 운영

현장밀착형 정비사업 기초과정 교육 운영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기초과정 - 어쩌다 재개발’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정비사업과 관련된 기본개념부터 세부절차, 주요 쟁점 등 반드시 알아야 할 실용적인 정보를 쉽고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비사업에 관심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10월 30일 청파동을 시작으로 11월 28일에는 용산2가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정비사업 추진절차 △주요 용어 및 제도 해설 △신속통합기획 △최근 제도 변화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례소개, 질의응답 시간을 포함하여 정비사업 제도나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비사업 진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구민 주거환경 개선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정책인 만큼, 관련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구민의견을 수렴해 정비사업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을 가진 구민들의 높은 참여가 예상되며, 구는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의 투명성 제고, 주민참여 확대, 활발한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새로운 변화, 행복한 용산'을 실현해 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