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여흥동에 위치한 세종어린이집은 지난 29일, 원아들이 정성껏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 20박스(총 200kg)를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세종어린이집은 매년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탁 활동을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작은 손으로 키워온 수확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었다.
남기철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수확한 고구마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활동들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완 여흥동장은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구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세종어린이집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