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드림스타트, 영양교육『엄마는 요리사』프로그램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엄마는 요리사』 프로그램의 첫 번째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기획했다.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기간 중 3일간,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총 6회기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업 내용은 전문 요리사의 강연을 중심으로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음식을 쉽게 배워볼 수 있는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메뉴는 ▲마라탕 ▲꿔바로우 ▲쌀국수 등이며 함께 곁들여 먹기 좋은 간단한 반찬도 만들어 제공된다.

 

한 참가자는 “집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실습이 제공되고,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을 구성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무척 만족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 성장기에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은 매우 중요하다. 이번 영양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편식이 예방되길 바라며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가정에서 꼭 실천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