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 중학생 100명과 함께하는 ‘꿈탐색 진로캠프’ 운영

융합과학·진로체험으로 미래역량 키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꿈탐색 진로캠프’를 10월 2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서부드림스쿨의 마지막 과정으로 진행된다.

 

서부드림스쿨은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육성을 목표로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서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종합적으로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진로캠프는 ▲융합과학체험, ▲STEAM, ▲진로진학 현장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STEAM은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교과를 통합적으로 배우는 교육 방식이다.

 

참가 학생들은 궤도 실험 장치를 활용한 실험과 친환경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융합적 사고력을 기른다.

 

데이터 수집 장치인 사이버파이를 활용한 에너지 모니터링 수업을 통해서는 데이터 분석 능력과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인다.

 

진로진학 현장체험학습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와 로봇융합연구원을 방문하여 첨단 과학기술 현장을 체험한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김규은 교육장은 “서부드림스쿨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대표 브랜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 현장 중심의 진로교육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