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성황리 개최

협동과 스포츠 정신을 통한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또래 관계 증진 도모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월 1일 인창도서관 대강당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체육 프로그램 '2025 구리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에 거주하거나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 및 같은 나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등부 5팀과 고등부 4팀이 참가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리그전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가팀 모두가 충분한 경기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경기 운영은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경기 규칙을 준용했으며, 전문 심판진을 배치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 진행이 이루어졌다. 대회 시작 전에는 안전교육과 선수 선서식이 함께 진행되어, 참가 청소년들이 스포츠맨십과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다짐했다.

 

또한 대회 중간에는 3점 슛 이벤트 경기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대회 결과, 중등부 ‘KCC’ 팀과 고등부 ‘쌀먹’ 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우승 팀에는 우승 팻말과 상품권, 그리고 선수 개인별로 구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상이 수여됐다.

 

구리시청소년재단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농구대회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