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가족·다문화 관련 종사자 역량 강화

도, 5∼7일 ‘2025 충남 지역 가족센터 종사자 워크숍’ 개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도는 5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청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2025 충남 지역 가족센터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함께 걷는 우리, 내일을 잇다’라는 주제로 여는 이번 워크숍은 한 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종사자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내 가족 및 다문화 사업 종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및 심사, 특강,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시상식, 도 광역 및 지역센터 사업 성과 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전보영 한마루관계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서 ‘가족사업에 전문성 더하기’ 특강을 통해 △가족센터 사업 이론 및 이용자 변화 특성 △가족사업의 새 사업 운영 방법 △사례 기반 사업 완성도 향상법 등을 강연했다.

 

또 가족·다문화 사업 관련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수하고 도내 지역센터 사례를 심사해 우수사례 4건을 시상했다.

 

아울러 광역 및 지역센터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실무자 간 업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일까지 3일간 진행하며, 둘째 날인 6일에는 참여자 간 소통 강화 프로그램과 ‘변화하는 가족, 충남형 가족정책 방향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한 충남 가족정책 포럼을, 7일에는 의사소통 및 리더십 관련 특강을 각각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종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종사자 간 협력·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가족·다문화 지원사업의 성과를 향상하고자 마련했다”라면서 “충청남도 가족센터와 함께 도민 삶의 질 향상 및 가족정책 효율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