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서비스원 , 나다움을 찾는 성장의 시간

“나다움을 찾는 성장의 시간” 자기이해와 존중의 가치 배우는 체험형 교육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2025년 10월 29일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최근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춘기 캠프’를 열고, 청소년들이 사춘기 변화를 이해하며 자기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사춘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순실 센타장은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진행한 ‘사춘기 캠프’에“중학교 시기는 청소년의 성장 방향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청소년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히 나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언제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열린 상담 창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캠프는 충남사회서비스원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가 지역 중학교와 함께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춘기 변화 이해를 돕는 ‘손퀴즈~’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생명탄생 리턴 마인드’ ▲성폭력 예방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다루는 ‘사춘기, 성스럽게 말해요’ 등에 참여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춤과 신체 표현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꼈다”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충청남도천안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사춘기 시기에 자기이해와 존중의 힘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체험형 성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청소년 성교육과 성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