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힐링 연수 운영

중학교 생활 안내 및 실크 스카프 공예 체험 진행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북도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첫걸음, 마음을 두르다’라는 제목으로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 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중학교 생활 안내 및 전환교육과 함께 실크 스카프 염색 공예 체험을 통해 학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치유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주요 내용으로는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 △실크 스카프 만들기 공예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중학교 생활과 전환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한편, 직접 공예 활동을 통해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보호자)들이 참여했으며 간단한 다과 시간을 마련하여 학부모 간의 상호공감과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자리도 함께 이루어졌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대상자 학부모들이 자녀의 중학교 생활을 이해하고, 전환기 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덜어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는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