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 실시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3일 문백면 옥성리 일대에서 약 20㎥의 땔감을 사회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장작을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군은 올해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도중 발생한 임목 부산물 약 70㎥ 수집했으며, 이 중 20㎥를 땔감나누기 사업에 활용했다.

 

이는 산림환경 보전, 산림재난 방지, 취약계층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최두식 산림녹지과장은 “임목 부산물을 땔감으로 활용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며, 산림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쾌적한 임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