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바르게살기운동 정선군협의회,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

바르게살기운동 정선군협의회, 삼척시 한마음대회에서 고향사랑 실천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삼척시는 11월 15일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바르게살기운동 삼척회원 한마음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정선군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1일 정선군 한마음대회에서 삼척시협의회가 정선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한 데 대한 화답으로, 두 협의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매개로 지역 간 우정과 나눔을 이어가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이주완 삼척시협의회장은 “정선군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을 통해 지역 간 상생과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제도를 넘어 지역 간 연대와 화합을 이끄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며 “두 협의회의 나눔이 더 넓은 지역사회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금의 30% 한도에서 해당 지자체의 농특산물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