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는 2026년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년 행정체험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행정체험 사업은 19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구정 업무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직업 탐구와 자기 계발의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2025년 12월 1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총 140명을 선발하며, 사회적 취약계층과 국가보훈대상 등 35명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단, 2025년 여름방학 청년 행정체험 사업에 참여한 자 등은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청년들은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 진행 보조, 자료 제작, 민원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접수는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 종료 후 모집 분야별 전산추첨을 통해 12월 17일에 최종 선발이 이루어지며, 선정 결과는 오후 6시에 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들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하루 4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되며, 만근 시 2026년 구로구 생활임금이 적용돼 세전 약 116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청년 행정체험 사업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사회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다”라며,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