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현장의 학생 안전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의 즉각적인 대처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심폐소생술(CPR) 미이수 교직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법정 필수 이수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교육을 마치지 못한 교직원 약 100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실질적인 숙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총 100명의 인원을 회차당 50명으로 나누어 2차에 걸쳐 운영됐다, 1차는 지난 10일(월)에, 2차는 17일(월)에 모두 서산교육지원청에서 실시됐다.
대상은 심폐소생술 미이수 교직원이었다.
연수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과 함께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 처치(하임리히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교육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석한 교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하여 반복적인 훈련을 거치며 정확한 자세와 압박 속도를 익히는 데 집중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생들의 안전은 학교 교육의 최우선 가치이며, 응급상황에서 교직원의 골든타임 내 대처 여부가 학생의 생명을 좌우할 수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모든 교직원이 자신감을 가지고 위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교직원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산 지역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데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