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남구 인문주간 미술과 고전이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5일 평생학습관에서 이소영 작가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미술과 고전이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 라는 주제로 인문주간을 진행했다.

 

대구 남구는 매년 인문주간 동안 문학·철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강연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인문주간은 ‘미술과 고전이 들려주는 인문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11월 5일에는 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위로다’ 특강을 개최했으며, 12일에는 한상덕 교수의 ‘고전으로 배우는 행복한 삶의 지혜’, 14일에는 강용수 작가의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행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미술과 고전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명강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2025년 남구 인문주간을 맞아 다양한 분야의 인문학 강연을 통해 인문학적 삶의 지혜를 공유하고 생각의 다양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여 인문공감도시 명품 남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