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꽃축제 ‘고양국제꽃박람회’ 2025한국소비자만족지수 축제부문 1위 수상

참여형·지역상생형 프로그램 강화, ESG 운영 시스템 등 긍정적 평가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2025고양 국제꽃박람회’가 2025한국소비자만족지수 문화관광(축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난 30여 년간의 역사를 거쳐, 시대 변화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유의 색깔을 강조하며 참가자·방문객 중심의 축제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ESG 기반의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 △지역 상생 프로그램 강화 △비즈니스 플랫폼 확충 △시설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 등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2025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3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32개국, 264개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또한, 약 1,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하며 산업적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흥교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관람객에게 감동과 만족을 전하는 축제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획하고 운영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꽃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대표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