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 판매업소 원더풀아그로·진부농약사·대관령농업협동조합 3곳을 대상으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농약 판매 개선 사업 업무협약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 중독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농약사와 협약하여 점주 및 직원을 대상으로 농약 판매 개선 사업 운영의 필요성을 안내한다.
또한 자살 예방 교육과 자살 위험 신호 발견 시 대처법을 교육해 해당 점주는 생명지킴이로 위촉되며,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 10월 말을 기준으로 농약 판매업소 5곳이 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농약 판매업소 점주는 생명지킴이로 위촉되어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힘쓸 것으로 기대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힘써주시는 농약 판매업소 주민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센터는 생명 사랑 농약사를 확대 협약하며 사업이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주변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어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는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정신건강 상담 전화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