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5년 제7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 17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국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급식관리지원센터의 운영 및 급식지원과 관련된 사례,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급식관리지원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 공모전에서 센터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상담 지침서’가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지침서는 영양상담 내용 및 과정을 비롯해 음성지원 되는 개인형 영양교육자료 등이 수록돼 있어, 현장의 수요에 맞춘 지침을 제시하고 있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센터는 어린이 시설을 대상으로 식생활 안전관리를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7월부터 어르신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급식소까지 관리 대상을 확대하여 고령화 사회에서 맞춤형 영양 관리로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통합 급식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급식소 등록 확대를 통해 급식소의 위생·영양 순회방문 및 시설 이용하는 어르신 대상 영양교육과 상담 등 지속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