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년마을 공유주거’민간위탁 운영기관 공개 모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영월군은 청년의 주거 안정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청년마을 공유주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역량 있는 민간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위탁 대상 시설은 상동읍 천평리에 있는 청년마을 공유주거로 공유주방·세탁실·객실 10호 등을 갖춘 거주형 청년 커뮤니티 공간이다.

 

위탁 기간은 업무 개시일로부터 5년이며, 선정 기관은 입주자 모집과 관리, 시설 운영 및 유지보수,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월군에 소재지를 두고 청년 공동체 활성화 목적의 활동을 하는 법인 중 ▲청년·주거·공동체 분야의 유경험 기관 ▲해당 사업 수행 조직과 전문 인력을 갖춘 기관 ▲최근 3년 이내 유사 사업 실적 보유 기관이다.

 

접수 기간은 12월 17일부터 12월 19일 16시까지이며, 영월군청 청정지대(영월읍 봉래산로 5)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서류 심사 및 제안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 과정에서는 유사 사업 수행 실적과 인력 보유 등 정량평가 20점, 운영 방향·프로그램 기획·예산계획·지역기여도(마을과의 상생) 등 정성평가 80점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유영만 전략산업과장은 “청년마을 공유주거는 청년이 머물고, 성장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