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주시는 27일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업무 종사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공동주택 소방안전 및 방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2조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공동주택 내에서 화재나 범죄가 발생하면 종사자들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자 마련됐다.
교육은 소방안전 교육과 방범 교육으로 구성됐다. 소방안전 교육은 LH공공주택설비처 설비사업팀의 유선화 차장이 맡아, 실제 공동주택 화재 사례를 바탕으로 소화기 사용법, 옥내소화전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관리 요령과 화재 예방대책 등을 설명했다.
방범 교육은 (사)한국경비지도사협회 정성진 전임교수가 맡아 최근 증가하는 공동주택 대상 범죄사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호신술, 장비 사용법 등 실질적인 범죄 대응 대책을 소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동주택 관리 종사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례 중심의 실용적인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