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지난 2일 오후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한 1530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마을별 걷기동아리 지도자와 보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낙상 및 근력 감소 예방을 위한 운동법과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괴산군 커뮤니티 가입 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이 진행됐다.
1530 걷기동아리는 농한기인 1월부터 3월까지 마을 주민 10명 내외로 구성된 동아리가 주 5회 1회당 30분 이상 마을 둘레길을 자발적으로 걷는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주 1회 이상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교육도 함께 받는다.
군은 지난 10년간 걷기동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그 결과 군민 걷기 실천율은 2020년 29.2%에서 2022년 47.0%, 2024년에는 53.2%로 크게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
송인헌 군수는 “걷기 운동은 누구나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활력 넘치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