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회의 개최… 겨울철 재난·안전 대응체계 점검

16개 기관·단체 참여해 대설 대비·연말 인파 대응·생활안전 강화 방안 논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중구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중구 내 16개 기관·단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겨울철 대설 대비 현황, 연말연시 인파 밀집 대비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증가하는 생활안전사고와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민 참여형 안전교육 확대 ▲취약지역 점검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 대책에 대한 의견도 폭넓게 제시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전은 행정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으며 지역 공동체 전체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기관·단체·주민이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