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저출산 및 인구감소 극복 노력을 위한’ 특강 실시

의왕시청소년재단과 공동 사업의 첫걸음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12월 2일, 포일어울림센터 강당에서 공사와 의왕시청소년재단 전임직원을 대상으로‘저출산 및 인구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저출산으로 인한 총인구 감소와 고령화, 수도권 과밀화 등 심각한 사회문제에 대해 공공기관 임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지난 11월 청소년재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 인재 양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첫 공동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날 강사로 나선 (사)인구와미래정책 연구원이며 저출산 특강 전문강사인 이우택 강사는 변화하는 인구정책의 이해, 저출산 정책 사례, 공공기관의 역할 등을 자세히 설명하며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노성화 사장은 “저출산과 고령화 심화로 취업과 주택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지방공기업의 선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지자체,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부 인구정책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방공기업 맞춤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에 참석한 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은 이날 자리가 형식적 업무협약을 넘어 실질적 정책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였음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도시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함께 정부 인구정책에 적극 호응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