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5일 구청 대강당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류규하 중구청장과 윤보경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협의체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12명에게 유공자 표창 수여, ‘10만 주민과 함께 만드는 변화–따뜻한 중구’를 주제로 한 1마을 1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소통 및 화합의 장을 통해 상호 교류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우수사례는 ▲삼덕동 ‘혼자가 아니야, Not Solo’, ▲성내1동 ‘성내1동 에코라이프케어’ ▲대신동 ‘대신동 반빛별’ ▲남산3동 ‘꽃보다 할배·할매사업 2탄’▲대봉1동 ‘해피투게더! 대봉’ ▲ 대봉2동 ‘대봉 영양찬 딜리버리’ 등 6개 동의 마을복지 실천 사례가 소개돼 각 동의 특색 있는 지역복지 모델을 공유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지역주민의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를 실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각 동에서 추진 중인 특화사업을 사례집으로 제작해 널리 공유하고,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복지의 중추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