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 철산4동 동정자문위원회는 지난 5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8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산4동 각 단체장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올해는 초등학생 4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 1명 등 총 8명에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위원회는 2010년 첫 장학금 전달 이후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며 2024년까지 누적 180명에게 총 5천96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2월 열린 ‘정월대보름맞이 철산4동 한마음 윷놀이 대회’의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유창환 위원장은 “15년 넘게 이어온 전통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 행사는 학생들의 학업 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