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 겨울맞이 '쉼(休)‧차(茶)' 공간 새단장

설문조사에서 이용자 95%가 ‘매우 만족’ 긍정적 반응 나타내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은 지난 10일 중앙정원에 꽃배추를 식재하고 한지등으로 정원을 밝혀 겨울맞이 새단장에 들어갔다. 주민친화공간 ‘쉼(休)‧차(茶)’는 보건소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지역주민 누구나 부담없이 쉬(休)며 차(茶)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해 8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환경 조성은 겨울철에 어울리는 꽃배추를 식재하고 한지등을 달아 아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를 본 지역주민은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이렇게 꽃을 보며 잠시나마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어 참 좋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근 실시한 이용자 설문조사에서 95%가 운영 전반에 ‘매무 만족한다’는 응답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건소 ‘쉼(休)‧차(茶)’공간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이자, 연중 무더위와 한파에도 대응하는 기능은 물론 지역주민이 자연스럽게 보건의료서비스 정보를 접하고 건강관리로 이어주는 매개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졔자는 ‘보건소 쉼차공간이 지역주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 편안한 휴식처가 되길 바라며 보건의료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