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협동조합 운영 역량 높인다… 역량강화 교육 마무리

결산·정관 이해·소통·사업전략 등 4회 과정 통해 실무 역량 강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광명시는 ‘2025 협동조합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다운 협동조합’ 운영을 목표로 ▲결산준비 ▲정관이해 ▲조합원 소통 ▲사업전략 등 4개 과정으로 구성했으며, 관내 협동조합 임직원 및 조합원 등 21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회차 ‘결산준비교육’에서는 2025년을 마무리하기 위한 기초 회계교육과 함께 협동조합의 고유 회계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정관이해교육’에서는 협동조합의 헌법이자 공동약속인 정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 조합의 실제 정관을 함께 살펴보며 이해도를 높였다.

 

3회차 ‘조합원 소통교육’에서는 조합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갈등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 4회차 ‘사업전략교육’에서는 협동조합다운 사업 운영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토대로 2026년도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합원은 “협동조합은 일반 주식회사와 다른 부분이 많아 지속적인 학습이 필요한데, 이번 교육이 실제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