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청천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 전달받아

 

한국현대미술신문 박재남 기자 | 부평구는 지난 22일 청천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청천새마을금고(이사장 권기동)에서 열린 ‘2025년 청천새마을금고 조합원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권기동 이사장, 청천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 5천만원은 ▲부평구청 3천만원 ▲청천1동 1천만원 ▲청천2동 1천만원 등으로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청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5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 밖에도 매년 ▲김장 나눔 행사 ▲설 이웃사랑 나눔 백미 기탁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12월에는 ‘우리구 착한기업’ 부평구 제4호로 가입하며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변함없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청천새마을금고와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더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드는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