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과의 특별한 만남, 단양군 첫 겨울놀이 축제 준비 박차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북 단양군이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 개최를 앞두고 축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축제 예정지를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축제장 전반을 직접 둘러보며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서는 축제장 공간 구성과 시설 배치, 관람객 동선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겨울철 야외 행사 특성을 고려한 안전관리와 이용 편의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

 

또한 프로그램 구성과 체험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보완 사항을 논의하는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세밀한 점검이 이뤄졌다.

 

단양만의 겨울 정취와 전통 겨울놀이 문화를 담은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는 오는 2026년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전통 겨울놀이를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겨울 관광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놀이 축제는 단양이 간직해 온 겨울놀이 문화와 추억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첫 시도”라며 “현장 점검을 통해 미비한 부분을 꼼꼼히 보완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