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 ,중학생 대상 학교연계프로그램 성료

자기탐색, 신체활동, 문화예술체험으로 청소년 성장지원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은 지난 12월 3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중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한‘학교 연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숨뜰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또래 관계 형성과 자기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과 수업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자기 탐색과 신체·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충주중학교와 충일중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자기 탐색 활동, 비보잉을 통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일러스트레이터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청소년들은 각 활동을 통해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이해하고, 협동과 표현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숨뜰은 올 한 해 지역 초등학교ㆍ중학교ㆍ특수학급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락, 보드게임, 자아 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 연계 활동을 꾸준히 운영해, 총 43학급, 976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면서 지역 기반 학교 연계 프로그램의 폭을 한층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

 

고미숙 관장은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일상 학교생활을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경험을 할 소중한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활발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성장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