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고산동, 고산아띠‧고산다온 어린이집 저소득층 위한 라면 1천500개 나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2월 26일 고산아띠어린이집과 고산다온어린이집이 고산동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1천5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고산아띠어린이집, 고산다온어린이집 원장, 교사, 학부모 등 11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라면을 전달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기부 물품은 고산동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순 원장과 장선미 원장은 “아이들이 열심히 모은 라면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고산아띠어린이집, 고산다온어린이집 관계자분들과 아이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