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중랑구 보건소가 지난 1년 동안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등으로부터 총 11개의 상을 받으며 지역 공공보건 중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응급의료 대응, 식생활 개선과 만성질환 관리 등 구민의 일상과 직결된 보건 행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결과로, 현장 중심의 행정과 주민 체감형 보건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건복지부 주관 평가에서는 ▲음주폐해예방사업 우수사례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표창(보건복지부장관) ▲다수사상자사고 현장대응능력 평가 텐트술기 최우수상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 평가 장려상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서울시 주관 평가에서는 ▲식생활개선사업 표창 ▲방문건강관리사업 우수기관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우수기관 ▲다수사상자사고 현장대응 능력평가 도상훈련 대상 ▲기초정신건강 복지센터 평가 우수구 ▲정신건강관리사업 유공 ▲자살수단 차단사업 평가 유공 등 총 7개 부문에서 성과를 거뒀다.
중랑구보건소는 식생활 교육 체험관인 ‘중랑쿠킹스튜디오’를 운영해 체험형 교육을 활성화하고,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 대사증후군 새벽 검진을 도입하는 등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정신건강 안전망을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공공보건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에서 헌신해 온 보건소 직원들과 구정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구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든든한 보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