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은 조림지가꾸기와 큰나무·어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산림자원 보전·육성 성과를 인정받아 ‘산림사업(숲가꾸기 분야)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숲가꾸기 사업을 중심으로 산림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청양군은 소나무재선충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림지가꾸기, 큰나무·어린나무가꾸기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양군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목표로 2025년도 숲가꾸기 사업 총 762ha(정책숲가꾸기 746ha, 공익숲가꾸기 16ha)를 적극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조림지가꾸기 685ha, 큰나무·어린나무가꾸기 61ha를 시행하며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업 추진의 원활성을 높이는 등 현장 중심의 산림경영을 강화해 왔다.
또한 산림 기능이 조화롭게 발현될 수 있도록 공익숲가꾸기 16ha를 추진해 다양한 휴양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산림을 조성하는 등 생활권 중심의 숲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아울러 군은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실현했다.
숲가꾸기 패트롤 4명과 미이용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10명 등 총 14명을 고용해 산림일자리를 창출하고, 도로변·생활권 주변 가시권 산림의 덩굴 제거와 사업지 산물수집을 통해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확대했다.
특히 숲가꾸기 패트롤 운영을 통해 군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산림 현장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며 시민 안전 강화와 산림자원 활용도 제고에도 기여했다.
배명준 산림자원과장은 “앞으로도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더욱 철저히 추진해 산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