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확산으로 급변하는 시대를 맞아, 인간 가치의 공유와 인문학의 역할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2026 시민강좌 'AI시대, 공유의 인문학'을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서관 202호에서 개최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사업단)과 고려대 디지털인문융합연구원, KU인문사회AI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성북문화원과 HUSS사업단이 주관한다. 성북구청과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며, AI 시대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사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회로 구성된 강좌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가져온 사회 변화 속에서 윤리, 디지털 헤리티지, 정보와 데이터 공유 등 핵심 의제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망한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과 인문학의 접점에서 인간 지식과 공동체 가치의 확장을 모색할 예정이다.
첫 강좌는 1월 7일, 고려대학교 철학과 권영우 교수가 ‘인공지능 윤리의 요청과 그 가능성에 관하여’를 주제로 첫 문을 연다. 1월 14일에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산업학과 이종욱 교수가 ‘AI와 디지털 헤리티지, 그 현황과 미래’를 통해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과 과제를 살펴본다.
이어 1월 21일에는 영상프로덕션 삼오시보의 대표 강한나 PD가 ‘사람도 통역이 되나요?’라는 주제로 기술과 인간 소통의 경계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마지막 강좌인 2월 4일에는 에프에이솔루션 장정열 대표가 ‘AI시대의 정보·데이터 공유’를 주제로 정보 활용과 공공성의 방향을 제시한다.
'AI시대, 공유의 인문학' 시민강좌는 인문학과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QR코드 접속) 또는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HUSS사업단이나 성북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북구는 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비판적 사고와 인문적 소양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