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강동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영유아 가정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꼬까옷(한복)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명절이나 기념일에 한복을 입히고 싶어도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추석 명절 기간 처음 시행한 한복 대여 사업이 높은 만족도를 얻은 데 따라 확대 운영하게 됐다.
새해맞이 꼬까옷 대여 서비스는 올해 2월 28일(토)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구가 운영하는 ‘아이맘 강동 천호점(강동구민회관 2층)’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통한복과 당의 등 총 20종 51벌의 의상이 준비돼 있으며, 한복과 어울리는 다양한 부속품도 함께 대여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장난감도서관 연회원 가운데 6~18개월 영유아 가정으로, 대여료는 1벌당 2천 원이다. 1인당 최대 2벌까지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2주로 연장은 불가하다. 해당 서비스는 장난감·도서 대여와는 별도로 운영된다.
신청은 아이맘 강동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장난감 도서 대여하기’ 메뉴에서 희망 대여일 선택 후 검색창에 ‘한복’을 입력하면 예약할 수 있다. 예약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다음 주 일정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다자녀가정,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및 보호자,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가정 등은 관련 증빙서류 제시 시 대여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추석에 이어 새해에도 우리 아이들이 예쁜 꼬까옷을 입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가정이 경제적 부담 없이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