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유 센터 착공식 개최

청소년이 머물고, 청년이 도전하는 청양의 미래를 짓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청양군이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핵심 복합 거점 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지난 7일, 내빈과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 및 ‘내일이U센터’ 착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 시설은 청년 정책의 중심지인 읍내리 청춘거리에 나란히 조성돼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복합 시설 조성에는 총사업비 169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청소년들의 부족한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 확충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133억 원을 투입해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를 추진하며, 국토교통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내일이U센터’ 조성에도 35억 8천만 원이 투입된다.

 

두 시설은 2023년부터 부지 매입과 설계 등 준비 절차를 거쳤으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인프라로 구축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단순 건축을 넘어 청소년과 청년의 삶과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정책으로 추진해 왔다.

 

청소년 힐링&문화 복합센터에는 현재 운영 중인 청소년 문화의집이 해당 시설로 이전해 접근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1~3층은 행정 및 프로그램 운영 공간 ▲4층은 익스트림 체험장, AR·VR 등 청양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최첨단 힐링 놀이시설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 향유권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시설 확충은 2021년 청소년재단 설립 이후 ‘찾아가는 문화의집’, ‘청소년 자치기구’ 운영 등 청소년 정책을 다각화해 온 군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내일이U센터에는 ▲청년 창업 점포 ▲컨퍼런스룸 등이 들어서며,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 교류, 소통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미 청년정책 선도 지자체로서 ▲청년 활력공간 ‘청년LAB’ ▲청년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 ▲청년창업공간 ‘누구나가게’ 등을 조성하며 주거·창업·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내일이U센터'는 기존 인프라와 함께 주거, 일자리, 문화가 균형을 이룬 청양형 청년 지원체계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돈곤 군수는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투자는 곧 지역의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라며 “청소년과 청년이 떠나지 않고 꿈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