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운영

“원하는 곳이 강의실로”...2월 9일부터 접수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해운대구가 구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2026년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7인 이상의 성인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가 원하는 강좌와 장소를 정해 신청하면, 구가 전문 강사를 직접 파견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총 18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최대 20시간의 강사료가 지원되며, 교재비와 재료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배움이 개인의 취미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심사 기준을 강화했다. ▲공공자원 활용 확대를 위한‘학습 장소’지표 ▲배움이 나눔으로 이어지는‘지역사회 학습 환원 계획’▲사업 확대 및 신규 동아리 발굴을 위한‘홍보활동’지표 등이 새롭게 평가 항목에 포함됐다.

 

신청은 2월 9일부터 13일까지이며, 해운대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등록된 370여 개 강좌 중 희망 분야를 선택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배움이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통해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습에 참여하고, 배움이 지역 공동체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운대구는 상반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하반기 배달강좌를 추가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커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