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동문동 접근성 향상 '주차면 대폭 확충'

22일 서산중앙주차장(동문동 303번지) 개장, 주차면 219면·공동체 활동 공간 등 갖춰

 

한국현대미술신문 신정은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동문동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로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12일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착공한 데 이어, 22일 서산중앙주차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동문동 303번지에 조성된 서산중앙주차장은 연면적 4,984.94㎡, 지상 3층 규모로 219면의 주차면과 함께 공동체 활동 공간, 회의실을 갖췄다.

 

총사업비 140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2024년 6월 착공했다.

 

서산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883.91㎡, 지상 2층 규모로 총 273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될 계획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주차장은 일반 차량 247면, 대형 버스 6면, 장애인 차량 6면, 전기차 충전 공간 14면으로 구성된다.

 

시는 각 주차장이 버스터미널과 동부전통시장, 먹거리골을 찾는 시민의 주차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접근성이 향상된 만큼 인근 상권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956년 개장 후 충남 서북부 지역 최대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동부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매년 전통시장 내 편의시설, 노후시설에 대한 개보수를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옥상 방수공사와 배수로 준설 등을 통해 우기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2일 중앙주차장 앞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과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대화에는 동문2동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건의·질의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2동민들은 ▲도로 경계석 정비 ▲한라비발디아파트 방음벽 디자인 사업 추진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주민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동석한 관련 부서장을 통해 주민의 이해를 도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동문2동 원도심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날 청취한 동문2동 주민들의 목소리가 시정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