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교육예산 53억 확보... 교육경비·교육발전특구사업으로 미래 인재 키운다.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올해 총 5,328백만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하고, 교육경비 지원을 기반으로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정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22일 '동해시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급 학교 35개교(유치원 7, 초등학교 14, 중학교 7, 고등학교 6, 특수학교 1)에 총 23억 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교육경비 지원은 학교 현장의 기본 교육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실질적 추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동해교육지원청은 학교별 희망 사업 신청을 받아 사전 검토를 진행했으며, 시는 이를 토대로 2026년도 교육경비 사업계획을 종합 검토한 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통해 일반교육경비 1,747백만 원과 대응투자사업 630백만 원 총 2,377백만 원의 예산을 심의·확정했다.

 

일반교육경비 분야별 세부 지원액은 ▲학력 향상 경비, 체험학습, 특기·적성 프로그램, 방과 후 및 늘봄 교실 프로그램 등 일반교육활동비에 1,262백만 원 ▲학교 운동부 지도자 인건비 185백만 원 ▲온라인 강의 지원에 150백만 원 ▲공‧사립 유치원 교육 및 늘봄 지원에 150백만 원이다. 이는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와 교육격차 해소를 지향하는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교육 환경 및 시설 개선을 위한 대응투자사업으로는 묵호고 인조잔디 및 육상트랙 조성, 동해중 소프트테니스 인조잔디 조성, 북삼초 유도 훈련장 이전 신축으로 총 630백만 원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학생 교육활동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육·문화공간 조성을 통해‘지역과 함께하는 교육’가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여건에 부합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 방향을 정립해 왔으며, 2026년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을 목표로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과 연계한 마을도서관 활용 돌봄 프로그램, 대한민국 영토 사랑 프로젝트, AI 디지털 기반 교육, 지역 연계 교육공동체 활성화 사업, 사제 동행 프로그램 등에 총 365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2,200백만 원, 고교 무상교육 지원 133백만 원, 더나은교육지구사업 200백만 원 등을 포함해 총 5,328백만 원의 교육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교육의 질 향상과 지역 교육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경비 지원과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잠재된 역량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