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나’ 등급 획득

전국 307개 기관 대상 평가에서 ‘나’ 등급(상위 30%) 획득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서울 용산구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용산구는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상위 30% 성과를 달성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등 전국 307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관리 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 결과는 등급으로 부여되며, ‘가’ 등급은 상위 10%, ‘나’ 등급은 상위 30% 기관에 각각 부여된다.

 

용산구는 구민 중심 민원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제도 정비와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민원행정 및 제도 개선 계획 수립 ▲기관장의 민원행정 활동 ▲민원 취약계층 지원 ▲민원 담당자 보호 등 핵심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민원행정 전략과 추진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민원서비스의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다국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구축하고, 디지털 여권민원 안내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 등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 창구 공간에 무장벽(Barrier-Free, 배리어프리) 설계와 범용 디자인(Universal Design,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민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6년에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 사항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겠다”며 “민원 대응 역량 강화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는 평일 낮에 구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자영업자·맞벌이 가구 등의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구청 2~3층에서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2층 통합민원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인감증명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을, 3층 여권창구에서는 여권 접수·교부를 처리하며, 별도 예약 없이 운영 시간 내 방문하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