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저수지 유휴공간을 시민 위한 수변공간으로 조성

기흥저수지 하갈2교 하부 하상정비와 수변산책로 개설…14홀 규모 파크골프장 5월 운영 예정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저수지에 있는 하갈2교 하부공간을 정비하고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기존에 있던 산책로를 호수와 가까운 곳으로 옮겨 개방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유휴공간에 파크골프장까지 조성해 시민의 편의를 크게 높여 친수공간으로서 완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크골프장은 오는 3월 중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기흥저수지 하갈2교 하부공간에 마련한 수변 산책로와 파크골프장 공사에 필요한 예산은 전액 민간의 공공기여로 마련됐다.

 

시는 기흥구 하갈동 434-4번지 일원 하갈2교 하부 약1만 4000㎡ 부지에 수변산책로 약 350m 개설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에게 수변공간을 개방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기흥저수지에 순환산책로 수변경관을 개선했고, 하상정비 공사를 병행해 수면 쓰레기와 녹조 등 지속적으로 문제로 남았던 기흥저수지의 수질 문제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산책로와 연계해 확보한 유휴 공간에는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면 기흥저수지를 활용한 산책코스와 수변 조망이 가능한 휴게시설, 그리고 시민이 건강을 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파크골프장도 함께 운영되는 복합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초 9홀로 계획된 파크골프장은 늘어나는 이용 수요를 감안해 추가 공공기여를 통해 14홀로 확대 계획했다.

 

파크골프장 조성공사는 잔디식재 시기를 감안해 올해 3월말 준공될 예정이며, 잔디가 활착하는 5월 중 정식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저수지에 마련하는 수변산책로와 파크골프장이 시민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지역내에서 추진 중인 공원화 사업도 원활하게 진행하고, 기흥저수지가 도심 속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