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감성마을, 예술인이 머물고 전시하는 문화마을로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 참가자 모집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동해시는 묵호감성마을(논골담길 일원)을 체류형 관광과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6년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참가자와 '묵호감성마을 동해 아트갤러리'입주작가를 동시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묵호감성마을 동해愛 한 달 살기'는 묵호감성마을 내 공가를 활용해 예술인이 한 달간 동해시에 체류하며 생활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주택형 숙소와 아파트형 숙소 등 각 유형별·입주기간별 1명씩 선발한다. 참가자는 2026년 3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3개 입주기간 중 하나를 선택해 한 달간 체류하게 된다.

 

'묵호감성마을 동해 아트갤러리'는 논골문화센터 내 전시실과 작업실을 활용해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상시 방문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명 또는 1개 팀이다. 선정된 입주작가는 입주 기간 동안 창작 및 전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두 사업 모두 예술인 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주 또는 체류 기간 중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재능기부 활동이 가능한 자를 모집한다. 선정자는 창작 활동과 함께 매주 1건 이상 온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사업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두 사업 모두 2026년 2월 19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며, 접수는 방문·우편·전자우편 중 선택하면 된다. 최종선정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결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사업은 예술인이 묵호감성마을에 머물며 창작하고, 전시와 교류 활동까지 이어지는 생활관광 모델”이라며 “예술인의 창작 활동과 시민의 문화 향유가 함께 어우러지는 묵호감성마을 조성을 위해 역량 있는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