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 준비 끝!”...수원교육지원청, 8개 분야 ‘학교 안전 통합 점검’ 나선다

수원농생명과학고 시작으로 5개교 합동 현장점검 추진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통합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시작 전 학교 안전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과 교직원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 부서간 칸막이 해소... “보고는 한번에, 안전은 더 촘촘하게”

 

점검은 2월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통학로 안전, 시설 안전, 화재 예방 등 총 8개 안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각급 학교는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지원청은 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전 부서 합동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그간 부서별로 개별 실시해왔던 안전 점검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청 내 관련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협업해 한 번의 방문으로 종합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학교의 행정 부담은 줄이고 점검의 전문성과 실효성은 높였다.

 

■ 집중 관리 5개교 선정... 5개 부서 합동 현장 점검

 

특히 수원교육지원청은 전체 점검과 별도로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사업(구. 그린스마트스쿨) 추진 ▲통학로 안전관리 강화 ▲기숙사 운영 ▲화재예방 중점 관리 등 분야별 집중 점검이 필요한 5개교를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청 내 5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직접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현장 방문한다. 한 번의 방문 점검으로 8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합동점검은 23일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시작됐다. 해당 학교는 기숙사를 운영하며 공간재구조화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공사 완료에 따른 시설 안전 상태와 학생 동선 및 생활 안전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이후 ▲경기과학고등학교 ▲지동초등학교 ▲연무초등학교 ▲호매실중학교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사후 관리 강화...“점검은 시작일 뿐, 끝까지 책임질 것”

 

수원교육지원청 김선경 교육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신학기 안전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사각지대를 세밀히 확인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발견된 미비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예산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 보수비를 투입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로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하는 안전 행정’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