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구 광복로에 위치한 부산 브랜드숍(Big Shop: Busan is good Shop)에서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부기수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는 부산의 시조(市鳥)인 갈매기를 의인화한 캐릭터로, SNS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지역 축제, 공연, 관광지 등 다양한 현장 활동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케이-디자인 어워드(K-Design Award) 캐릭터·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 ‘위너(Winner)’에 선정되며, 캐릭터로서의 매력은 물론 콘텐츠 및 상품(굿즈)으로서의 활용 가능성까지 인정받았다.
이번 팝업은 부산의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은 부기의 다양한 굿즈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로, 단순한 전시·판매를 넘어 부산의 지역성과 부기의 개성을 결합한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됐다.
팝업 공간은 부산의 바다와 수산시장을 콘셉트로 구성해, 부산다운 감성과 부기의 톡톡 튀는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연출했다.
또한 부기 캐릭터 IP를 활용해 상품을 개발한 부산 지역 중소기업 12개사가 참여해 인형, 키링, 문구류, 생활소품 등 다양한 굿즈를 선보인다.
아울러 부산 사투리와 부기 캐릭터를 활용한 공간 연출로, 방문객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힙한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3월 7일 15시부터 16시까지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 캐릭터 ‘부기’가 깜짝 등장해 방문객을 맞이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부기는 일일 샵매니저로 변신해 팝업스토어를 찾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부기 캐릭터 상품을 직접 소개·판매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부산 브랜드숍은 부산 도시브랜드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소통 플랫폼”이라며, “이번 ‘부기수산’ 팝업을 통해 부산의 개성과 스토리가 담긴 디자인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지역 디자인 기업의 우수한 상품 경쟁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