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기자 | 전주시가 올해도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4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유쾌한 인문학을 △과학철학 △동양철학 △삶과 글쓰기 △신화 등 흥미로운 주제와 시민들이 교양을 쌓을 수 있는 5시즌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먼저 이향준 전남대 철학연구 교육센터 연구교수가 ‘인공지능(AI) 직전의 동양철학’을 주제로 ‘인지적 관점에서 본 도’와 ‘배움이란 무엇인가’ 등 총 6강을 맡는다.
이어 ‘몸과 마음 공생의 존재론’를 주제로 최종덕 과학철학자와 전방욱 강릉원주대 명예교수, 강신익 인문의학자 등 3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이기적 유전자와 몸의 경계’와 ‘건강 또는 몸의 살림살이’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와 함께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시간대(화요일 오후 7시)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그림책으로 만나는 세상(과학편)’도 함께 운영된다.
이번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 원(어린이 인문학=5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주시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도서관평생학습본부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유쾌한 인문학은 시민들이 깊이 있는 학습을 통해 삶을 성찰하고자 한다”면서 “365일 삶과 인문학 향기가 넘치는 전주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