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배건 기자 | 구로구가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하고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활동으로 더 건강한 3·3·3 실천’을 목표로 2026년 상반기 어르신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3·3 실천’은 2030년까지 건강수명 3세 향상과 운동실천율 3%포인트 향상을 추진하는 건강 목표다.
구는 3월부터 고령 및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보행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앉은 자세에서도 충분한 운동 자극을 제공할 수 있는 ‘좌식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이동이 제한된 어르신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 환경을 마련하고, 신체활동 참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다.
이와 함께 그동안 운영해 온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실버놀샘터’와 기능적 균형 및 근력 강화를 중심으로 한 ‘근력운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흥미 요소를 더해 참여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중강도 이상의 체계적인 운동을 통해 실질적인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보건소 운영과 함께 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추진하며, 지역 여건과 참여자의 특성을 반영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참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건강 격차 완화 등 건강형평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2025년 하반기(9월 16일~12월 11일) 동안 실버놀샘터, 집단 근력운동 등 어르신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총 63회 운영했으며, 총 1,077명이 참여했다. 특히 집단 근력운동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후 측정한 결과 △30초 앉았다 일어서기 평균 3.6회 향상 △3m 돌아오기 평균 0.6초 단축 △2분 제자리 걷기 평균 14.2회 향상 등 주요 체력지표 개선이 확인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좌식 프로그램을 새롭게 더해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과 대상자 특성을 반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