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마음건강을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중화장실에 QR코드를 부착하는 ‘QR 마음검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우울,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시간적 제약과 심리적 부담 등으로 전문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군민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에 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참여 가능한 ‘비대면 자가검진’ 방식을 도입했다.
이번 사업은 기장군과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협력해 추진하며, 군민이 자주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내에 마음건강 점검이 가능한 QR 스티커를 부착했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간단한 설문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할 경우,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즉시 참여가 가능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일상 속 ‘잠깐의 시간’을 활용해 부담 없이 마음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군민 스스로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생활밀착형 예방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군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협력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 중증관리 ▲정신건강 선별검사 ▲상담 ▲캠페인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 중이며,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