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원진 기자 | 철원군은 2026년 3월13일 오전 10시, 철원군청 2층 군수 집무실에서 철원우체국(국장 최은애)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주관하는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증가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에 따른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안부확인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는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일상적인 방문을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신속히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철원군은 이번 행정안전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2026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기존 군에서 관리 중인 고독사 위험 1인가구와 읍․면 추천을 통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포함한 총 60가구이다.
철원우체국은 집배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주1회, 월 4회 정기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월 240회 사업기간 전체 총 1,920회 이상의 방문이 이뤄질 예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집배원 인적망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대상자의 생활 상태와 건강, 정서적 고립 여부 등을 살피는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전명희 주민생활지원실장은“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철원우체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