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태양광 지붕공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

 

한국현대미술신문 배윤섭 기자 | 포천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태양광 설치 지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태양광 지붕공사 건설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수칙’을 마련하고, 전기(발전)사업용 공사계획신고 수리 시 이를 함께 안내·배포한다.

 

이번 조치는 높은 지붕 위에서 이루어지는 태양광 발전설비 공사의 특성상 추락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됐다. 기존에는 공사계획신고 수리 시 신고필증과 전기공사 준공표지판을 교부해 왔으나, 앞으로는 착공 전 사업자와 작업자가 필수 안전수칙을 사전에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안내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배포되는 안전관리 수칙에는 지붕 작업 시 고소작업대 사용 또는 안전 발판 설치, 가장자리 안전난간 설치(설치가 어려운 경우 추락 방호망 또는 안전대 부착설비 설치), 안전모·안전화·안전대 등 개인보호구 착용 의무와 관리감독자의 확인 등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 안전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지붕 위 작업 장소와 이동 통로에는 폭 30cm 이상의 작업 발판을 설치하도록 하고, 태풍·강풍·폭우 등 악천후 예보 시에는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사고 예방 지침도 함께 안내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관내 전기(발전)사업 허가와 태양광 설비 공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관리 수칙을 사전에 안내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전기사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