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현대미술신문 정소영 기자 | 대구 수성구는 17일 세계 물의 날(3. 22.)을 기념해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들과 수성구 녹색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과 물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 권고를 반영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선포됐다.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과 다양한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26년 세계 물의 날의 국제연합(UN) 주제는 ‘물과 양성평등(Water and Gender)’이다.
전 세계 약 18억 명이 깨끗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물을 길어오는 책임이 주로 여성에게 집중돼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활동 등에서 불이익을 겪는 문제를 조명하고 정책적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내 주제는 ‘모두를 이롭게, 세상을 품는 생명의 물’로 정해졌다. 물이 낮은 곳으로 흘러 만물을 이롭게 적시듯, 물이 지닌 겸손한 가치를 되새기며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물 복지를 누리고 물의 가치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성구는 3월을 ‘물의 날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구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자연보호수성구협의회 회원들과 녹색환경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망월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며 미래세대를 위한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이번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기후변화와 수자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수성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